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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 팩트

염색 자주 하면 암 걸릴까?

by 상식헌터 2025. 6. 10.

✅ 팩트체크 요약!

염색을 자주 하면 암에 걸릴 수 있다는 말, 한 번쯤 들어보셨죠?
결론부터 말씀드리면, 대부분의 경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.
다만, 몇 가지 조건에서는 위험이 아주 조금 올라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.

그 기준만 잘 알고 계시면 충분히 안전하게 염색할 수 있습니다.

어떤 경우에 주의가 필요한가요?

구분암 위험도설명
미용사 등 염색약에 자주 노출되는 직업군 △ 약간 증가 방광암 위험 소폭 상승 가능성 있음
일반인의 일상적 염색 ○ 거의 없음 대부분의 암과 큰 관련 없음
짙은 색 염색을 자주 하는 경우 △ 제한적으로 증가 유방암 등 일부 암의 위험이 약간 높아질 수 있음
반영구·일시 염색 ◎ 안전 암과의 관련성 거의 없음

염색한 여자
염색 자주 하면 암 걸릴까?


왜 이런 차이가 생길까요?

1. 직업적으로 염색약을 자주 다루는 경우

국제암연구소(IARC)에 따르면, 염색약을 장기간 다루는 미용사나 이발사 분들은 방광암 위험이 약간 높을 수 있다고 분류되어 있습니다.

  • 특히, 10년 이상 염색약을 다룬 분들의 경우 위험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연구도 있어요.
  • 물론 이건 하루에도 몇 번씩 염색약을 다루는 직업 특성 때문이고, 일반인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.

2. 개인적인 염색은 괜찮을까?

일반적으로 우리가 집에서 하거나 미용실에서 하는 염색은 대부분 큰 문제가 없습니다.

  • 방광암, 백혈병, 림프종 등 다양한 암과의 관련성을 조사한 연구 대부분에서 "의미 있는 연관은 없다"고 보고됐습니다.
  • 특히 요즘 나오는 염색약은 성분이 많이 개선되어 과거보다 훨씬 안전해졌습니다.

염색이 유방암과 연관있다는데 사실인가요?

맞습니다. 한 가지 예외는 바로 유방암입니다.

  • 2020년 미국에서 11만 명 이상을 추적한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, 영구염색을 자주 하는 여성유방암 위험이 약간 높아질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어요.
  • 특히 어두운 색의 영구염색, 자주 반복하는 경우에 이 경향이 더 뚜렷했고, 흑인 여성에게서 상대적으로 위험이 더 컸습니다.

물론, 위험이 높아진다 해도 평균적으로 7~9% 수준이라 절대적인 수치는 크지 않습니다.
다만 가족력이 있거나, 유방암 고위험군이라면 참고하시면 좋겠죠.

 

전문가가 알려주는 안전 염색 팁

  1. 염색은 최소 3~4개월 간격으로
  2. 짙은 색(특히 블랙·다크 브라운)은 가급적 피하기
  3. 자가 염색 시 반드시 환기하고 장갑 착용
  4. 임신 중에는 염색 삼가
  5. 성분표 확인하고, 저자극 제품 사용하기